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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3년 4월 3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3-04-24
조회
489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도 서 명: “(강석진 신부의) 인생 수업 : 가족 편포함 389638

○ 입수 기간:   417() ~ 421()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클릭 → 이 콘텐츠 사용클릭 → 확인클릭

이용 문의:  1자료실(2): 530-3539 / 2~4자료실(3): 530-3561, 530-3564 /
                  
문학자료존: 530-3556 / 예체능자료존 530-3551~2 / 법학자료실: 530-2290,2299 /
                  
의학자료실: (061)379-2506 / 고서영인본실: 530-3573 / 치의학자료실: 530-5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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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 반레

 

 

기타나라소설

(소장정보바로보기)

 

KBS 수요기획반레의 전쟁과 평화’, 아리랑 TV ‘베트남에서 온 편지를 받아보시겠습니까에 출연한 베트남 국민작가 반레의 장편 소설. 육신의 죽음보다 마음의 죽음을 더 두려워한 이들의 베트남전 이야기.

주인공 응웬 꾸앙 빈은 대를 이어야 할 집안의 종손이자 독자이지만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자원입대를 한다. 그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 낌 칸이 미군의 총격을 받아 죽자 반격을 하다 결국 자신도 총에 맞아 죽는다. 저승에 올라간 응웬 꾸앙 빈은 저승 노잣돈이 없어 황천강을 건너지 못한다. 과거의 있었던 모든 일을 기억해서 자신에게 알려주면 저승 판관에게 대신 보고해주겠다는 황천강 나룻군. 그 제안에 따라 응웬 꾸앙 빈은 과거의 일들을 하나하나 되새긴다. 할아버지, 풋사랑 낌, 케자오 18부대 아가씨들, 부소대장 부이 쑤언 팝, 소대장 따 꾸앙 론, 공안, 정치국원, 사령관, 다이, , 하이 쑤언, 영원한 사랑 낌 칸. 응웬 꾸앙 빈은 이들과 함께 한 날들을 마침내 모두 생생하게 떠올려내고, 이제 드디어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망각의 죽을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이 소설은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지닌 미국이 결국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분명히 보여준다. 반레는 말한다. 내가 두려워한 것은 총칼이 아니다. 정말 두려워한 것은 감수성이 무뎌지다가 완전히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무심하거나 비정한 삶은 마음이 죽어있는 삶이다. 마음이 살아 있어야 대결을 없애고, 평화를 이룬다.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라 아니라 단지 전쟁을 이 땅에서 없앴을 뿐이다.

 

 

 

 

 

 

 

 

 

당신의 밤이 편안했으면 해 / 임명남

 

 

교양심리

(소장정보바로보기)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다 불현듯 심리상담의 매력에 빠져 상담학 공부에 매진해온 임명남 작가가 10년 만에 신작 《당신의 밤이 편안했으면 해》를 출간했다. 사무치게 외롭거나 삶이 지옥 같을 때, 우울과 불안으로 잠 못 이룰 때, 우리를 살포시 안아주는 그림책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지지함으로써 마음이 홀가분해지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우리의 삶을 이루는 관계나 일, 자신의 문제 속에서 자주 만나는 서툴고 불안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림책과 함께 헤쳐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낯선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가 망설여지는 분을 비롯하여 비용 때문에, 시간과 거리 때문에 상담을 이어 나가지 못하는 분, 애써 외면해온 아픈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는 사실이 두려운 분들을 위해 쓰였다. 어색함을 덜고 짧은 시간 그림책을 보면서 자신의 흔들리는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게혼란스러움과 불안함’ ‘분노와 수치심’ ‘슬픔과 위로’ ‘행복과 바람으로 분류하여 소개했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나는 감정들이자 불편하게 느끼는 감정들이다. 우리가 매일매일 안전하게, 우울과 불안을 잠재우고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도록 따뜻한 위로와 더 나은 나로 살게끔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믿음직한 안내자다.

 

 

 

 

 

 

 

 

 

꽃의 마음 사전 / 오데사 비게이

 

 

그림에세이

(소장정보바로보기)

 

애타는 사랑을 표할 땐 빨간 동백, 순수한 마음을 상징하는 데이지. 전하고 싶은 마음을 대신 할 꽃을 고를 때면 둔탁했던 하루도 설렘으로 번진다. 꽃이 품은 말, 꽃말은 빅토리아 시대에 흥행한 문화적 관습으로 자신의 감정을 은근히 전하는 색다른 표현 수단이었다. 저마다의 꽃에 이름 붙인 마음은 과연 어떤 것들이었을까? 『꽃의 마음 사전』은 우리가 사랑하는 50가지 꽃들이 품은 갖가지 사연들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눈앞에 펼쳐낸다.

아폴론의 연인 이름에서 유래된 히아신스, 아프로디테의 젊은 연인이 흘린 피에서 기원했다는 붉은 장미까지. 이성보다 감성에 충실한 신들의 사랑과 질투, 분노, 어리석은 실수로 탄생한 신화 속 꽃 이야기는 꽃들이 못내 풀어내는 속사정과도 같다.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 영감을 주었던 꽃들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디올의 컬렉션과 클래식 향수에 영감을 준 은방울꽃 이야기, 댄디가이였던 오스카 와일드가 옷깃에 녹색 카네이션을 꽂는 것을 좋아했던 이유, 코코 샤넬과 이브 생 로랑, 조지아 오키프가 사랑했다는 꽃의 정체가 속속들이 밝혀진다. 그 밖에도 튤립 파동, 난초 열풍과 같이 문화적, 역사적 측면에서 과거 꽃이 차지했던 위상을 돌아보기도 하고, 식물학의 관점에서 특정 난초의 매우 특별한 수분 과정과 바닐라콩이 귀한 상품으로 취급받게 된 이유도 드러난다.

민속학, 신화, 문학, 식물학 및 대중문화 속에서 활약한 흥미로운 꽃들의 일화가 한 아름 엮여 있어 그야말로 꽃들의 수다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마치 초대장처럼 보이는 뒤표지 속 추천의 글은 임이랑 작가(『아무튼, 식물』 저자, EBS 라디오 〈임이랑의 식물 수다〉 진행자)가 보탰다.

 

 

 

 

 

 

 

 

 

다른 방식으로 듣기 / 데이먼 크루코프스키

 

 

음악이야기

(소장정보바로보기)

 

결국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다른 방식으로 듣기소음을 듣는 것이다. 식당에서 옆 테이블의 이야기에 귀를 빼앗기면 내 테이블의 이야기가 소음이 되듯, 자신에게 의미 있는 신호와 소음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이 더 깨끗한 소리 신호를 뽑아내어 전달할 때 삭제된 풍경의 소리가 있음을 잊지 말자는 뜻이다.

그렇다고 저자가 아날로그 오디오 기술이 더 뛰어났다거나 그 시절이 좋았다고 향수에 젖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날로그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다방면으로 겪어보았기에 듣는 방식의 변화가 우리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건드릴 수 있었다. 그는 「다른 방식으로 듣기」 팟캐스트가 얼마나 역설적인지 알고 있었다.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하며 잃어버린 소리를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말하는 것의 역설을 풀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금세 이어폰을 찾을 것이다. 책에서 언급하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기 위해서.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어폰을 빼고 싶을지도 모른다. 귀가 마음껏 받아들이는 소리들이 섞일 때 이 책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느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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