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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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구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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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년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5월 27일 (월) ~ 5월 31일
(금) (총 380종 620권)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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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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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료의 시대 / 홍제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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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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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서 1980년대 한국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대였다. 한국 사회는 전쟁이 남긴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 냈다. 한국 경제의 눈부신 성과의 그 이면에는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이 있었다. 『경제 관료의 시대』는 반세기 전,
고도성장기를 주름잡은 경제 관료들 중 한국인의 기억에 잊힐 수 없는 13명을 뽑아 그들의
생애와 활약상을 살펴본다. 장기영, 김학렬, 오원철, 남덕우, 신현확
등 그야말로 경제관료들의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걸출한 인물들이 등장했다. 『경제 관료의
시대』는 크게 네 시기, 즉 1부 재건(한국전쟁 이후 1950년대),
2부 도약(1960년대), 3부 질주(1970년대), 4부 전환(1970년대~1980년대 초)의 시기로 나눠 시기별로 주요한 경제 이슈와 정책, 아울러 어려운 시기 투철한 사명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경제 관료들의 열정과 헌신의 실상에 다가선다. 이들의 행적을 따라가는 것은 한국 경제의 실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13인의 전기적 초상뿐 아니라 ‘한국 경제사 인물과 이슈’를 실어 한국 경제의 테마와 다양한
인물을 소개한다. 이 책이 조명하는 시기에 대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한국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갖은 노력 끝에 고도성장을 일군 시기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 성과를 논하면서 경제 관료의 역할은 간과되거나 과소평가되어 오지는 않았는지 저자 홍제환은
문제제기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13명의 경제 관료들의
활약상을 통해 한국 사회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고안된 많은 경제정책과 전략, 그것들의 출발과
실패, 그리고 성공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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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매일 거대도시로
향하는가 / 정희원, 전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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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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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매일 거대도시로
향하는가》는 제목이 암시하듯 지옥철, 꽉 막힌 도로, 출퇴근
전쟁, 그럼에도 거대도시로 향하는 도시인들과 이동에 관한 이야기이다.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과 철학·교통 철학자인 전현우는 서로에게 “왜 우리의
이동은 지옥 같을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지옥 같은
교통이지만 우리가 함께 고민한다면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답 없이 늘어선 정체 행렬을 풀고, 지옥철을 쾌적하게 만들어 기후 걱정 없이 도시인들이 이동할 방법은 없을까?
이 책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차이 속에서도 수많은 공통점을 확인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이동에 대한 답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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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 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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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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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커뮤니케이터’ 이한 작가, 조선 팔도를 누비며 누구보다 돈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으다! 최근의 온갖 투자·투기 광풍을 지켜보던
작가는 문득 과거로 돌아간다면 떼돈을 벌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에 빠진다. 그렇게 500년 전 조선 시대로까지 타임라인을 거슬러 올라가나, 그때에도
이미 ‘영끌’과 ‘영차’ 한마당이 벌어지고 있었으니, 부자 되고 싶은 욕망, 돈에 대한 갈망은 오늘과 다르지 않았음이라. 저자는 《조선왕조실록》 《비변사등록》
《승정원일기》 같은 조정의 공식 기록부터 이황의 편지, 노상추의 일기 같은 개인의 기록까지, 사료의 바다에서 돈과 관련된 온갖 소동을 샅샅이 건져냈다. 역사
전공자로서의 치밀함과 스토리텔러로서의 생생함을 겸비한 저자의 손을 거쳐 복원된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조선은
가히 ‘재테크의 나라’라 불릴 만했다. 개국 후에는 부동산 열풍이 한양을 휩쓸었고, 몇몇 상인 집단은
매점매석으로 큰돈을 벌어 유통 공룡이 되었다. 동시에 투자의 품격을 보여준 성리학자가 존재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주식 지옥도가 개항 도시 인천에 펼쳐졌다. 책은 바로 이 ‘가장 점잖은 속물’들의 인생 역전 분투기로 가득하다. 그들의 좌충우돌을 보노라면 ‘파이어족’이니 ‘경제적 자유’니
하는 것들을 금언처럼 떠받드는 작금의 현실이 자연스레 겹치는바, 우리가 ‘투기의 민족’임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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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물에서 숨 쉬지 않는다 / 앤디 돕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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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야기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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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생존과 번식을 위한 경쟁에서
각 세대에게 유용한 유전적 돌연변이가 선호되는 ‘자연선택’을
통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새, 박쥐, 잠자리는 날게 되었고, 뱀은 팔다리를 포기했으며, 전기뱀장어는 강력한 전기를 만들었고, 개미는 곰팡이와 진디를
키우는 농부가 되었다. 진화로 인한 생명의 다양성과 독창성, 또
그것이 만들어낸 장관은 굉장히 경이로우며 위대하다. 그러나 이는 진화의 모든 것은 아니다. 자연 속에는 굉장히 비합리적이고
비경제적인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들이 무수히 존재한다. 물속에서 살지만 늘 익사 당할 위기에 처해
있는 고래, 뻐꾸기의 자식을 알아보지 못하고 대신 키워내는 박새,
여섯 번째 이빨이 닳으면 이빨이 나지 않아 굶어 죽는 코끼리, 암컷을 유혹하려고 목숨을
위협하는 긴 꼬리를 달고 사는 수컷 소드테일, 자신의 딸을 물어뜯어 불임으로 만드는 일개미, 포식자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소리부터 지르는 들다람쥐까지. 수많은 생물이 완벽은커녕 어딘가 불완전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이
모든 것은 진화이다. 그러나 위대한 성공작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들이 지금껏 살아남은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의 차세대 생물학자 앤디
돕슨의 첫 저서 『고래는 물에서 숨 쉬지 않는다(원제: Flaws
of nature)』는 생태학 및 고생물학에서 성선택 및 유전학을 넘나들며 자연에서 일어난 기이한 진화적 결점을 유쾌하고도 흥미로운
전개로 펼쳐내는 책이다. 포식자와 먹잇감, 탁란하는 뻐꾸기와
탁란당하는 새, 기생충과 숙주 등 종 간의 싸움과 부모와 자식 간의 잔인한 타협, 암컷과 수컷 사이의 확률 게임까지 생물의 완벽한 진화를 가로막는 갈등과 그로 인해 벌어진 놀라운 사건들은
차례차례 우리를 거대한 지적 충격 속에 빠트린다. 그리고 이 기나긴 이야기의 끝에서 우리는 ‘살아남는 것’과 ‘승리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커다란 질문을 얻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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