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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5년 8월 4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5-09-01
조회
149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825() ~ 829() (173278)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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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문의:  1자료실(2): 530-3539 / 2~4자료실(3): 530-3561, 530-3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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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방랑자들 / 올가 토카르추크

 

 

문학

(소장정보바로보기)

 


휴가를 떠났다가 느닷없이 부인과 아이를 잃어버린 남자, 죽어 가는 첫사랑으로부터 은밀한 부탁을 받고 수십 년 만에 모국을 방문하는 연구원, 장애인 아들을 보살피며 고단한 삶을 살다가 일상에서 탈출하여 지하철역 노숙자로 살아가는 여인, 프랑스에서 사망한 쇼팽의 심장을 몰래 숨긴 채 모국인 폴란드로 돌아온 쇼팽의 누이, 다리를 절단한 뒤 섬망증(譫妄症)에 시달리는 해부학자, 지중해 유람선으로 생의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그리스 문명의 권위자…….

『방랑자들』은 여행, 그리고 떠남과 관련된 100여 편이 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기록한 짧은 글들의 모음집이다. 어딘가로부터, 무엇인가로부터, 누군가로부터, 혹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려는 사람들, 아니면 어딘가를, 무엇을, 누군가를, 혹은 자기 자신을 향해 다다르려 애쓰는 사람들, 이렇듯 끊임없이 움직이고, 이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진다.

 

 

 

 

 

 

 

 

 

트라우마의 제국/ 디디에 파생, 리샤르 레스만

 

 

철학/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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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태원, 무안 공항 참사…… 끊이지 않는 재난과 피해자들, 그들의 상상할 수조차 없는 고통을 우리는트라우마라는 단어로 대체한다. 어떻게 트라우마는 피해자의 고통을 대변하는 말이 되었나? 이 책은 이런 질문을 통해 트라우마가 만드는 사회적, 정치적, 도덕적 귀결들을 추적한다. 트라우마는 사회적 구성물로서 피해자를 가시화하거나 은폐하며 피해자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그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확산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트라우마의 제국》출간 20년 후 서문에서 트라우마가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중요한 개념이자 다양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고 말한다. 가장 놀라운 것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사례에서 보듯누군가의 트라우마를 인정하는 것이 불평등하게 조직된다는 점이다. 이처럼 트라우마를 치유하거나 그것에서 해방하자고 말하는 대중서적과 교과서적인 정신의학 이론서, 그도 아니면 트라우마의 타당성에 대해 비판적인 소수의 책 사이에서 이 책은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인류학자의 시선으로 시대적 구성물인 트라우마의 사회적 현상을 분석한다.

 

 

 

 

 

 

 

 

 

왜의 쓸모 / 찰스 틸리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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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대화부터 복잡한 정치적 논쟁까지, 우리는 매일매일 누군가의 말을 듣고 또 전하며 살아간다. 21세기 사회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사회학자 찰스 틸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대화에 가득한이유에 주목했다. 단순히 특정한 일의 원인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은 서로 다양한 유형의 이유를 주고받으며 공동의 이해와 사회적 관계의 토대를 이룬다는 것이 핵심이다. “곤경에서 벗어나려 할 때, 서로를 판단할 때, 응급 상황에 직면했을 때말을 나누는 사람들의 관계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이유 제시 유형을 살펴보면 다양한 관계의 사회적 단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저자는 일상적인 사례부터 9·11 테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이루어진 실제 대화를 생생히 인용해 이유 제시의 유형을 나눈다. 관습, 이야기, 코드, 학술적 논고 네 가지로 분류되는 유형들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 수립하고, 복구하며, 협상하는 도구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관계에 맞추어 말해지는 각각의 이유를 분석하면 관계와 권력의 맥락이 보이는 것. ‘라는 질문과 그 대답에 주목하면 그 뒤편에 숨겨진 사회적 맥락이 완전히 새롭게 읽힌다.

 

 

 

 

 

 

 

 

 

보이저 / 노나 페르난데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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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작가 노나 페르난데스의 자전적 에세이 《보이저》는 피노체트 독재 정권하의 상처와 그 기억이 현재에 남긴 흔적을 개인적·집단적 차원에서 탐구한다. 어머니의 기억 상실과 아타카마 사막 정치범 희생자들의 죽음을이라는 모티프와 연결하여, 사적 기억과 역사적 기억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린다.


작품은 민주주의의 토대가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평범한 개인들의 삶과 기억 속에 있음을 강조하며, 잊히지 않는 기억이야말로 저항과 정의의 기반임을 제시한다. 영미권 평단은 이를기억을 통한 저항” “공동체적 기억의 힘이라 평가했다.


《보이저》는 칠레뿐 아니라 과거 군사독재의 잔재와 기억의 과제를 안고 있는 한국 사회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작가는 보이저 탐사선처럼 자신을기록 장치로 자처하며, 기억을 미래 세대에게 이어주는 것이 문학의 소명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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