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 하룻밤 사이에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고 변화하는 시대에 과거를 알아야 한다는 말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과거는 그냥 사라져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차곡차곡 쌓이는 과거라는 주춧돌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주춧돌이 무너지면 집이 무너지듯 과거가 무너지면 인간도 무너진다. 이 책은 역사가 제공하는 과거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의미를 깨우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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