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연병환延秉煥은 가족의 독립운동을 이끈 기둥이었다. 연병환은 그 자신보다는 애국지사 연병호延秉昊(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의 형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실제 독립운동을 했고, 연병호 등 동생들을 중국으로 불러 독립운동을 하게 만든 인물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딸은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연미당延薇堂(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고, 그의 사위 또한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엄항섭嚴恒燮(1989년 건국훈장 독립장)이며, 외손녀 엄기선嚴基善(1993년 건국포장)도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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