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 중앙도서관
  • 여수캠퍼스도서관
  • 법학도서관
  • 치의학도서관
  • 의학도서관

주메뉴

전체메뉴


게시판

게시판

사용자이미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3년 4월 4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3-05-01
조회
498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도 서 명: “(2020) 데이터 분석 전문가포함 4831,047

○ 입수 기간:   424() ~ 428()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클릭 → 이 콘텐츠 사용클릭 → 확인클릭

이용 문의:  1자료실(2): 530-3539 / 2~4자료실(3): 530-3561, 530-3564 /
                  
문학자료존: 530-3556 / 예체능자료존 530-3551~2 / 법학자료실: 530-2290,2299 /
                  
의학자료실: (061)379-2506 / 고서영인본실: 530-3573 / 치의학자료실: 530-5846~7

신착자료검색 --> 바로가기

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다른 생의 피부 / 클로드 무샤르

 

 

문학비평/평론

(소장정보바로보기)

 

한국 문학에 대한 사랑이 오롯이 담긴 첫 책이 『다른 생의 피부』이다. 황지우의 시구에서 가져온 이 제목은 한국인 유학생들을 통해 우연히 한국 문학을 접한 프랑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가 자신이 살아온 생애와는 아예 다른 삶을 오롯이 문학 작품으로만 간접 경험했음을 내포하고 있다. 한국어는커녕 한국 문학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던 클로드 무샤르는 이 책에서 그는 이상, 윤동주, 기형도의 시가 내포한 예측 불허의 창조성에 관한 분석은 물론, 소설가 이청준, 시인 김혜순과 나누었던 문학적 우정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책의 서문에는 처음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청준과 함께했던 남도 여행의 일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신이 겪은 한국전쟁의 참상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이청준은 모두가 침실로 돌아가려 할 때, 대뜸불 꺼지는 소리가 두렵다고 말한다. 지금도 지나치리만치 차분했던 이청준의 목소리가 선명하다고 말하는 무샤르는, 이청준의 말을 듣고 오를레앙에서 들었던 폭격 소리와 공포를 기억해낸다. 유년 시절의 기억과 함께 이루어진 한국 문학 읽기는 개인의 역사와 국가적 이념을 초월한 강한 떨림을 전달한다.

그는 윤동주, 김수영, 조지훈의 시에서 발견할 수 있는 20세기 역사의 흔적들을 읽어나가며 과거의 경험이 어떻게 작품의 구조와 시간의 구성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증언문학에 관한 연구가 아니다. 그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의 상황을 기록한 조지훈의 시 「절망의 일기」를 예로 들어 어떤 시는 단 한순간도 역사의 폭력에 휘둘리지 않고 매 순간 자기만의 현재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한다. 현재를 달리 바라보는 것 이상으로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우리의 시선을 변화시키는 작품도 있다고 말하는 클로드 무샤르에겐 지금도 이상의 시 「오감도」를 번역해 읽었던 날이 선명하다. 읽는 순간 숨을 멎게 만든 이상의 작품은 독특한 비유와 의도적 여백을 통해 혼란스러운 현재는 물론 당장에 가늠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해서도 상상의 나래를 펼쳤기 때문이다. 시인의 문장이 자신의 기대보다 훨씬 더 먼 곳에서,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우리의 시선을 변화시킨다고 말하는 그는, 이상이 어린 시절 겪어야 했던 폭력과 한국과 일본에서의 불행을 이채로운 시선으로 분석한다.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 가바사와 시온

 

 

마인드콘트롤/감정

(소장정보바로보기)

 

갑자기 속이 쓰리거나 머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느닷없이 여기저기 아플 때 병원을 찾으면 어김없이 듣는 말이 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럴 때마다 마음속으로 혼잣말을 하게 된다. ‘대체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거지?’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26만 명 이상을 거느린 일본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 가바사와 시온이 끊임없이 스트레스와 피로와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써 내려간 종합 처방전 같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트레스를 공략하기 위한 기본 전략부터 인간관계, 사생활, 직장 생활, 몸 건강, 마음 건강을 거쳐 궁극적인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마음 편히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폭넓게 알려 주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동시에 단순히 문제 상황에 공감하거나 ‘~해도 괜찮아하는 위로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이 책은 2020 7월에 일본에서 출간된 후코로나 시대 필독서로 불리며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8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2021 1월 기준) 종합적인 건강 관리의 측면에서 정신과 몸의 건강을 다스리는 법을 망라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일상 습관(루틴)으로 삼을 만한 투 두 리스트(To Do List)를 친절하게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혼자서 힘겨운 일상을 버티고 있을 때, 인간관계가 어려워서 포기하고만 싶을 때, 이런저런 사정으로 생의 끈을 놓고 싶다는 충동이 들 때,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는 실생활에서 즉각 효과를 볼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사마천 평전 / 장다커

 

 

세계역사인물

(소장정보바로보기)

 

[사기]를 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사기]를 읽은 후에 다시 읽어야 할 책.

사마천이라는 역사 명인의 평전으로 신사기학을 수립하다.

중국 역사의 아버지 사마천은 이미 중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사학자로 추앙받고 있다. 그러나 「사기」의 지명도에 비하면 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의외로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저자 장다커는 기존의 자료를 섭렵하고 분석하여 접근 가능한 모든 방면에서 사마천의 행적을 심도 있게 파헤쳐 사마천과 그가 남긴 불후의 명작 「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장다커는 사마담이 태사령으로 역사 편수에 착수하고 그의 사후 사마천이 부친을 이어 오제에서 무제에 이르기까지 중국 3천 년의 역사를 단 52만여 자로 기술한 「사기」의 탄생 과정을 낱낱이 추적하고 있다. 또한 「사기」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은 물론 「사기」 탄생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후세에 끼친 영향 등 모든 방면을 망라하고 있다.

 

 

 

 

 

 

 

 

 

미술관에 간 붓다 / 명법

 

 

미학

(소장정보바로보기)

 

불교TV 〈불교미학산책〉과 현대불교신문 〈불교와 미학〉 연재로 화제를 모았던 저자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했던 불교예술에 대한 경험을 자유롭게 유희하듯 산책하듯 기술했다. 저자와 함께 독자는 동서양 미술관의 다채로운 소장품을 만나기도 하고, 법당 안의 붓다와 그의 손짓의 의미를 살피기도 하며, 텅 빈 절 마당을 거닐어 보기도 한다. 그의 설명은 미학의 틀에 갇혀 있지 않고, 불교교리나 경전의 해설에 한정되지 않는다. 천 년 전 고려 화원의 정교한 손끝에서 탄생한 〈수월관음도〉를 통해 보는 자와 보이는 자가 하나 되는 경지를 느낄 수 있고,(42)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흥천사 〈감로도〉를 보며 굴곡진 근대사의 장면을 목격하며,(88) 천진함의 상징으로만 알고 있던 동자상이 왜 무시무시한 명부전을 지키고 있으며 그들의 손에 쥐어진 지필묵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150) 주목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미학이나 불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들도 불교예술과 미학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책 곳곳에는 아름답고 화려한 고려 불화의 정수를 보여 주는 〈수월관음도〉, 우리 민족의 따뜻한 심성과 해학적인 기질이 돋보이는 운문사 작압전 석조사천왕상, 조선 3대 화가 중 하나인 의겸이 그린 〈선암사서부도전감로도〉, 동아시아 정신세계가 도달한 최고의 단계인 일격逸格의 모습을 보여 주는 나한상 등 풍부한 시각적 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홍상현 사진작가는 저자가 세밀하게 설명하는 부분까지 150여 컷에 달하는 사진에 담아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저자는 스스로를 절집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만나는 불교 상징물들 앞에서는 미학적 훈련을 받고 수행자로서 사는 사람일 뿐이라고 겸허히 얘기하지만, 대학 강단과 일반 대중 강연을 통해 종교예술이나 상담심리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수행자와 미학자, 이론가이자 실천가로서의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이 책은 수행자로서 학자로서 균형을 잃지 않고 정진해 온 그의 오랜 수행과 연구의 결과물이다.

 

 

 

 

 

 

 

 






QUICK LINK

  • 희망도서신청
  • 대출/연장조회
  • 서가부재도서
  • 이용교육

마이메뉴추가


QRCode
  • 개인정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도서관이용문의

  • 도서관자치위원회  원격제어  Instagram  facebook  w  kakao 플친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   TEL  062)530-3571~2(대출반납실)   FAX  062)530-3529
  • 37914
  • 124918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