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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4년 4월 4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4-04-29
조회
525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422() ~ 426() (388553)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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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천 개의 파랑 / 천선란

 

 

SF/과학소설

(소장정보바로보기)

 

SF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예견하는 장르라면, 『천 개의 파랑』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희미해지는 존재들을 올곧게 응시하는 소설이다. 발달한 기술이 배제하고 지나쳐버리는 이들, 엉망진창인 자본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 부서지고 상처 입은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이들을 천선란은 다정함과 우아함으로 엮은 문장의 그물로 가볍게 건져 올린다. 그의 소설은 희미해진 이들에게 선명한 색을 덧입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락사당할 위기에 처한 경주마투데이’, 하반신이 부서진 채로 폐기를 앞둔 휴머노이드 기수콜리’, 장애를 가진 채 살아가는 소녀은혜’, 아득한 미래 앞에서 방황하는연재’, 동반자를 잃고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끝없는 애도를 반복하는보경’, 『천 개의 파랑』은 이렇듯 상처 입고 약한 이들의 서사를,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따뜻한 파랑波浪처럼 아우른다.

이 소설은 천선란 작가가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놓은 한 줄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모두 천천히 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풍경 속에서도있는 힘껏 고개를 돌려 흐릿한 풀잎을 바라보는천선란의 시선은 올곧으며, 개미 한 마리조차 밟지 않기 위해 느린 걸음을 연습하는 작가의 태도는 믿음직스럽다. 그렇기에 우리는 천선란의 시선과 발걸음에 맞추어 『천 개의 파랑』을 읽는 동안부서지고 다친 작은 존재들의 끈질긴 연대 너머로만 엿볼 수 있는 촘촘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 / 막스 니우도르프

 

 

인체이야기

(소장정보바로보기)

 

과체중, 무기력, 불면증, 집중력 저하현대인의 영원한 고민거리다.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은데 원인을 모르겠다면, 호르몬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타이밍이다. 세계적인 내분비 전문의인 막스 니우도르프 교수는 《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에서 임신과 출산을 통한 생명의 탄생부터 갱년기 이후의 새로운 호르몬 균형이 나타나는 시기까지, 삶의 각 단계마다 호르몬이 어떻게 다양한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시하는지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삶의 변곡점에 따라 호르몬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지 과학적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총리의 남편 / 하라다 마하

 

 

일본소설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20×× 9 20. 린코는 42세의 젊은 나이로 총리에 임명된다. 소수 야당 직진당의 당수였던 린코를 총리로 추대한 사람은 백전노장의 정치 거물이자 책사로 유명한 하라 구로. 인기 없는 정책인 증세의 총대를 메고 린코는 소비세 인상, 탈원전, 여성과 청년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차례차례 추진해 나간다.

한편, 매일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새 관찰일기를 거르지 않던 조류학자 히요리는 오늘부터 특별한 관찰일기를 쓰기로 다짐한다. 검은 슈트의 경호원, 터치 단말기가 달린 정부 전용기, 집 앞에 진을 친 총리의 팬클럽은 린코의 새로운 생활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한가로운 일기에도 위기의 기운이 감도는데……. 형사 콜로보를 닮은 저널리스트는 왜 총리의 남편 주위를 맴도는가? 주저 없이 여성 총리를 추대한속시커먼 씨하라 구로의 꿍꿍이는?

상냥한 눈빛을 가진 이상적인 총리이며 여성의 대변자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등장한 정의무쌍 총리의 약간 신선한 정치 활극!

 

 

 

 

 

 

 

 

 

로힝야 제노사이드 / 이유경

 

 

인문교양

(소장정보바로보기)

 

저자가 로힝야 사태로 전하려는 사실은 간단하다. 보편적 인권과 소수자 권리를 우리가 편의적으로 적용하거나 내팽겨친다면 결국 다수 모두가 같은 불행으로 달려간다는 것이다.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결국 다수자 내에서도 또 다른 혐오와 차별을 부르고 극소수 지배층의 분할통치만을 강화한다.

미얀마는 지난 2021년 쿠데타 이후 3년째 내전 중이다. 과거 미얀마 민주화운동은 미얀마의 다수 민족인 버마족 내에서 군사정권에 대한 투쟁이었다. 2021년 쿠데타 이후 그런 구도는 깨졌다. 미얀마의 민주화는 이제 진정한 연방민주주의, 즉 로힝야를 포함한 수많은 소수민족과의 연대에 기초해야만 가능하다. 미얀마에 대의민주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군사독재가 지속된 이유도 소수민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얀마의 로힝야 사태는 정체성 정치에 대한 환기를 준다. 인종, 젠더, 종교, 민족은 당장은 대중 동원에 편리한 도구이다. 독재를 하려는 쪽에서나 독재에 반대하는 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진보 운동에 나선 쪽들이 소수자들을 옹호하고 연대하면서도 이 정체성 정치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향후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도 심해지는 젠더, 종교, 지역에 기반한 혐오와 차별을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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